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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찾아서

대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을 찾아서

STIMA 2018. 12. 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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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대구의 맛있는 만두집 태산만두를 찾아 갔던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을 방문하게 된 이유는 사실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을 다녀온 뒤 간식도 먹을겸 쉬러 갔습니다. 그럼 진짜 대구를 찾았던 이유인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을 찾아서 떠나는 여정을 정리해 두려고 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집에서 출발하여 수서역을 거쳐서, 동대구역에 도착하여, 동대구역에서 경대병원역 까지 가는 길을 기록하지는 않습니다. 경대병원역에서 부터 시작 하려고 합니다. ^^





요즘은 도심마다 지하철이 잘 되어 있어서, 지하철로 많은 곳을 방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도앱으로 검색을 했더니, 경대병원역에서 내려서 가면 된다고 안내를 해줍니다. 경대병원역에서 내려서, 3번출구로 가라고 하여, 3번 출구를 찾으려고 두리번 거렸더니, 김광석길 표지판이 녹색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535m만 가면 된다고 하네요. 역에서 무척 가깝군요!





3번출구로 나가면, 방천시장이 있고, 대백프라자도 갈 수가 있네요. 대백은 대구백화점의 약자라죠? 그곳도 엄청 유명한 거리가고 하던데...





아! 가까이서 벽을 보니, 김광석 다시그리길에 대한 사진이 타일형태로 붙어 있었네요. 지하철역에서 부터 안내를 해줍니다. 초록색 이정표에서는 510m만 가면 된다고 안내를 해줍니다. 계단을 올라가 봅니다.





지하철역에서 밖으로 나와보니, 이쁜 이정표가 있습니다.

주변약도와 함께, 길을 명확하게 안내를 해줍니다. 일단 끝까지 걸어가면 되겠네요. 430m 남았습니다.





가로등에는 김광석길을 안내하는 플랙카드가 걸려 있습니다.

마치 지금 당장 공연이 있는 것 같은 느낌 이에요.

보통, 이런 플랙카드는 전시회나 공연이 있을때 걸어 놓잖아요.





김광석길 공영주차장도 250m만 가면 되네요. 차량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었군요.

초록색 이정표가 빨간색으로 바뀌면서, 근접했음을 알려주는 듯 합니다. 255m남았습니다.





오른쪽에 방천시장으로 진입하는 관문이 있네요. 들렀다가 갈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그냥 지나가기로 했습니다.





음... 시장이 오픈한 느낌은 아닌것 같아요. 개장전 시간인가 봅니다.





오홋, 여기가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인가 봅니다. 은색으로 장식이 되어 있고, 기타도 있네요.

그런데, Memory 방천시장이라고 써 있습니다. 여기가 아닌가?

지도앱을 살펴보니, 거의다 온것 같은데... 다시 앞쪽을 살펴 봅니다.





건물벽에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이라고 써 있고, 기타 그림도 있습니다.

건물 왼편에 빨간색 이정표로 김광석길이라고 화살표가 있습니다.

그 위에는 문화재를 안내하는 갈색도로표지도 있었네요. 아마터면, 속을뻔(?) 했습니다.





와!! 드디어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을 찾았습니다.

김광석의 기타치는 상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되어 있군요.

함께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그냥 김광석만 찍었습니다.




김광석을 찾아오는 길이 멀지도 않은데, 이렇게 여러가지 유혹이 있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다가와서는 치명적이고 현란한 유혹까지 있었습니다. 진실을 찾아 가는길에는 유혹과 속임수가 판을 칩니다. 블록체인의 세상도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진짜를 찾기 위해서는 바른길로만 가야겠습니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의 그 속내는 다음번(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두번째 이야기)에 이어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사진을 다시 보니, 그날은 김광석을 잘 만나도록, 햇살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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