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거래소 람보르기니 증정 이벤트 실시 : MCO/BNB 거래량 기준

요즘 바이낸스 거래소를 보고 있으면, 무섭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용자들을 무섭게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중국은 현재 자국화폐인 위안화로 가상화폐를 구입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그럼에도 전세계적으로 수도없이 쏟아지는 코인들중에서도 많은 코인들을 상장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사용자들이 해당 코인에 대한 거래를 활발하게 하도록 각종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거래소들은 주로 코인 몇개 주는게 전부인데 말이죠. 얼마전에 시작하여 포르쉐(Porche)를 주는 이벤트도 기간이 일주일이 남아 있는데, 12월26일 00:00 UTC에 시작하여, 2018년 1월3일 00:00 UTC 에 이벤트를 끝낼때 까지, 모나코코인을 바이낸스코인으로 가장 많이 거래하여 1위를 하는 사용자에게 람보르기니 (Lamborghini Huracan RWD coupe)를 준다는 것입니다.

정말, 이베트 상품이 공정하게 지급된다는 전제하에, 억소리 나는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마치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호황기를 누리던 시절 각종 주식매매 이벤트를 하던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 당시 대학생을 대상으로는 1위부터 3위 까지는 증권회사에 취업을 시켜주는 이벤트도 있었으니까요. 

이정도 이벤트가 되면, 솔깃 합니다. 그래서 이벤트의 규칙을 잠시 살펴 보았습니다. 바이낸스코인(BNB)으로 모나코코인(MCO)을 사거나 팔거나 많이 거래하면 승리하는 이벤트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모나코코인은 무엇인지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MCO (Monaco) 코인은 가상화폐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하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코인인데요. 최근 제휴신용카드회사가 VISA카드라고 공공연히 알렸는데(모나코 홈페이지 에도 비자카드 사진이 있음), 아직까지 확정된게 없다고 하여, 실망을 안겨준 바로 그 코인 입니다. 

바이낸스코인은 BNB(Binance)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행하는 코인으로, 바이낸스 거래소의 기축통화인 BTC, USDT, ETH와 함께 기축통화로 사용중 입니다. 

결국 바이낸스와 모나코가 손을 잡고, 바이낸스는 자사의 BNB코인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모나코는 이벤트를 통해 자사의 코인을 더 많이 알리고, 거래량을 증가시켜 코인계의 이목을 집중시기키 위한 두회사의 합작 이벤트가 되겠습니다.

추측컨데, 중국에서 한코인 한다는 트레이딩 무림의 고수들이 모여 물량을 자전거래 하면서, 경쟁을 할것으로 예상이 되는바 이벤트 상품이 공정하게 수여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 대형마트에서 이벤트 상품 주는것 처럼 속여서 개인정보만 팔아먹지 말구요... 

(추가 : 이벤트 내용을 자세히 보면, "All trades that we deem to be 'wash trades' will not be counted towards your total trading volume for this trading competition" 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wash trading 이라는 단어로 우리가 말하는 자전거래의 개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렴 대회에서 자전거래를 허용하지는 않겠죠. 다만, 고수들인 만큼 자전거래임이 드러나지 않게 하는 기술 정도는 있겠죠 ^^)

혹시, 바이낸스 거래소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가입해서 미래에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코인을 찾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