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주변 이야기

기상관측 분야는 IT기업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분야 입니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듭니다. 기상청에서 날씨를 예상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쌓아 놓은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슈퍼컴퓨터를 돌리고, 기상전문가의 경험을 합쳐서 향후 기상을 예측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기상예측의 결과가 우리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기상 정보를 좀더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측정되는 데이터가 많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확한 데이터를 측정하기 위해서, 주변의 다른나라의 데이터를 주고 받기도 하죠. 그런데 이런 데이터를 기관이 아닌 개인들로부터 직접받고, 기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개인들에게 코인으로 보상을 하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얻어지는 기상데이터를 기반으로 날씨를 예측하겠다고 나선 코인이 있습니다. 옵저..

지난번에 ROI Coin의 로컬 지갑으로 솔로마이닝을 해보았으나, 채굴이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채굴Pool을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ROI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채굴풀이 2군데가 있습니다. 한곳은 지갑주소를 사용해서 채굴하는 곳이고, 또 한곳은 지갑주소 없이 채굴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지갑주소 없이 채굴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suprnova 이고, 채굴수수료가 1% 로, 경쟁 pool인 Optiminer의 2%보다 저렴 하기 때문에, suprnova를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Hodlminer binary 채굴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받기 경로 : https://github.com/Orava2/hodlminer-binary 저는 가장 최신 버전으로 받아 봅니다. 다운로드 받은 압축 파일을 해제하..

기와집순두부 조안 본점은 양평 가평등으로 오갈 때 꼭 들르게 되는 음식점 이었습니다. 어렸을때는 순두부의 맛도 잘 모를 때, 친구가 가족들의 추천을 받아 밥을 먹을때는 이 맹맹한 순두부를 도대체 왜 먹는건지 이유를 모르던 시절에는 이곳이 맛집이라는 이유를 도저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나이를 조금씩 먹고, 이집 저집 순두부 맛도 보게 되고, 차츰 나이가 들면서 두부의 맛, 콩의 맛에 조금씩 눈을 뜨게 되면서 이곳에 왔을때는 "역시 다 이유가 있었구나!" 하는 말을 저절하게 되었습니다. 맛이 정말 괜찮습니다. 그리고 기와집순두부 본점의 장점은 오래된 기와집을 그대로 식당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방으로 들어가서 먹으면, 시골에 온듯한 느낌을 받곤 했었죠. 정말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해가 떨어질 무렵 저녁식사..

자유아시아방송(Radio Free Asia : 뉴스와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하지 못하는 북한 주민들을 대리한다는 목적하에 사실 전달에 중점을 두는 방송으로 미국 하원의 지원을 받아 서비스를 하고 있음)에 따르면, 북한 최초의 블록체인국제회의(Korean International Blockchain Conference)가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자유아시아방송) 이 소식은 북한 대외문화연락위원회 특사로 알려진 스페인 출신의 Alejandro Cao de Benos가 결성한 "조선친선협회 KFA"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Alejandro Cao de Benos"의 페이스북을 확인한 결과 9월27일 부터 10월4일 까지 평양에서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8월..

중국가상화폐평가기관인 CCID에서 네번째 순위를 발표 하였습니다. 1위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EOS, 2위는 Ethereum, 3위는 Komodo가 급상승 하였으며, 4위는 Nebulas, 5위는 NEO가 차지 하였습니다. 반대로, 꼴찌순위를 5개를 확인하면, 35위는 NEM, 34위는 Decred, 33위는 Litecoin, 32위는 Hcash, 31위는 Bitcoin Cash가 차지 했습니다. 라이트코인의 찰리리와 비트코인캐시의 우지한과 로저버는 이런 순위는 신경쓰지 않겠지만, 이 사실을 알면, 뭐라고 할까요? CCID가상화폐순위 3차 출처 : http://special.ccidnet.com/pub-bc-eval/index.shtml데이터엑셀파일 : 이번 순위에는 2개의 새로운 암호화폐가 추가 되었는데..

가상화폐를 채굴하는 대표적인 채굴기 제작사로 Antminer를 비롯하여, Innosilicon 등 다양한 ASIC 제작 회사들이 있습니다. 일본에는 GMO라는 회사가 등장했고, 한국에서도 클라우드 마이닝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채굴기를 발표한 12ships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무래도 블록체인 시장에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건 채굴기 밖에 없어서 일까요? 꾸준히 새로운 채굴기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채굴기의 모양이 처음에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Antminer의 형상을 따라 하고 있습니다. 이노실리콘, 지엠오 로고나 이름을 써 넣지 않으면, 구분이 잘 안될 정도죠. 제품 디자인에 신경쓸 분야가 아니어서 그런걸까요? 그런데,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모습은 매우 신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