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주변 이야기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 : The 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에서 2월10일 트위터를 통해서 ICO(Initial Coin Offering)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다시 한번 언급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코인시장은 암호화폐시장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SEC의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비트코인 ETF(Exchange Traded Fund : 상장지수펀드)에 대해서 심사중 이라는 기사가 뜨고, 연기되었다는 기사도 뜨면서, 더더욱 SEC의 판단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SEC에서 발표했던, 가이드 라인을 투자자 측면과 사업측면으로 정리하여 온라인으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IOC가 지고, STO(Security Token ..

방위산업은 한 국가의 국방능력을 확대하고, 나아가 방산물자의 수출을 통해 생산적인 역할까지 담당하는 산업 입니다. 더욱이 방위산업은 그 시대의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최대능력을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에, 항상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되게 마련입니다. 많은 돈이 흘러다니는 분야이다 보니, 주위에 많은 유혹들이 도사리는 분야이고, 그로 인해, 방산비리라는 말이 끊음 없이 되풀이 되고 있는 분야 입니다. 그렇기 때문 일까요? 한국의 방위사업청에서 블록체인 플랫폼을 도입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공고 하였습니다.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사업자 공모의 제안요청서를 살펴보면, 제안배경과 목적으로 "방위사업에 대한 대국민신뢰도 제고 필요"가 첫번째 항목입니다. 두번째가 "제안서 접수 시스템 부재", 세번째가 "방위사업에 ..

가상화폐 시장의 어두운 면들이 언론을 통해서 다양한 형태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돈이 된다고 하니, 사기꾼들이 모이고, 사기꾼들은 일확천금을 보장하겠다며, 어리숙한 투자자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피라미드 방식으로 사기를 치는 사기꾼들에게 왜 사기를 당하나 싶은데, 우리의 주변에서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사기를 당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게 과거에는 어떤 물건을 파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가상화폐라는 소재로 옮겨져 와서 더 현란하게 현혹 합니다. KBS의 추적 60분에서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가상화폐 관련 사기사건들은 초보자 수준에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았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고, 가상화폐 투자에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부터 매우 자극적으로 시작 합니다. "지금 시장에..

나름 오래된 거래소에서 또, 다시 해킹사건이 발생 했습니다. 거래소명은 크립토피아(cryptopia)이며, 피해 규모는 226만 달러 이상의 손실이 예상 되고 있습니다. 크립토피아는 중소 규모의 코인들을 중심으로 거래를 하는 나름 역사가 오래된 거래소 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운영되고 있었고, 저도 소액코인의 경우 이곳에 모아 두었다가, 필요할 때 인출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해킹의 피해를 입고 말았네요. 정말 거래소 해킹사건은 발생 할 때 마다, 한숨만 나옵니다. 거래소는 안전한 곳을 사용해야 하고, 거래소를 사용하더라도, 본인의 자산은 해킹을 당하지 않도록, 하드웨어 월렛등에 보관을 해야 하지만, 거래 금액이 크지 않을 경우의 이체 수수료 라든가, 빈번한 사용등을 이유로, 거래소에 보관해 두는 경우가 많..

2019년이 되면서 부터, 블록체인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의 오프라인 교육에 소개시켜드린데 이어서, 이번에는 중앙부처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블록체인 교육과정"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아직 교육이 언제 시작하는지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2019년에는 3월 이후에 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9년 뿐 아니라, 2020년에도 교육 사업이 진행되는 것이 정해졌습니다. 무엇보다 블록체인 인력을 필요로 하는 수요는 많으나, 현재 우리나라의 블록체인 업계 인력이 600여명 내외로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2019년 교육과정은 입문과정, 개발과정, 전문과정으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입문과정은 1주 과정으로 24회 진행이 되고, 개..

먼저 샌드박스가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면, 해외 인터넷 서비스를 연동 하거나, API등을 이용해서 테스트를 할 때, Sandbox라는 곳에서 계정을 만들고, 테스트를 하고 실제 서비스와 연동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처음에 Sandbox라는 단어가 생소해서 사전에서 찾아보면, "모래상자", 또는 "모래 놀이통"정도의 뜻이 표시 됩니다. 아래와 같은 느낌 입니다. 북미 지역에서 어린아이들이 집 뒤뜰 모래상자에서 놀면서 넘어지더라도, 크게 다치지 않게 하는 일종의 모래 놀이터 정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하는 것과 sandbox가 무슨 관계가 있지 하는 생각이 들수 있으나, 이 sandbox라는 곳을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는 공간으로 이해를 하면 됩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