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주변 이야기

작년 연말에 블록체인 투명성 연구소(BTI)라는 곳을 통해서 발표되는 암호화폐 거래소 순위에 대해서 살펴본적이 있습니다. BTI의 경우 자전거래로 의심되는 거래규모를 파악하여 보여주는 방식으로 거래소의 신뢰성을 확인했었습니다. 이번에 알아보려는 Crypto Exchange Ranks 라는 서비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순위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보여주는 곳 입니다. CER에서는 5가지 방식으로 거래소의 순위를 정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지불능력(Slovency) 입니다. 거래소 보유 지갑의 잔액을 확인하여 거래소가 보유하고 있는 금액을 추정하여, 충분한 지불능력을 갖고 있는지 보여 줍니다. 아래 화면은 10위 까지의 확인된 지갑 보유액을 기준으로 순위를 나열 되어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거래금액에 비해 지갑에 ..

요즘에 컨텐츠관련 코인에 대한 코인들에 많은 관심들이 모이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에서 영화 관련 서비스 중에서 최다 리뷰를 자랑하는 Watcha에서 코인을 발행하면서, 코인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던 분들도, 이게 도대체 무엇인가 하고 궁금해 하시기도 하더군요. 워낙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이기에 얼마나 파급력이 생길지는 관심이 갑니다. 그러다 보니, 라이브러리는 또 얼마나 바뀐모습을 하고 있는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라이브러리(LBRY)코인을 열심히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메일을 받다 보니, 잊을만 하면, 한번씩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저절로 알게된 몇가지가 있어서, 공유해 봅니다. LBRY에서는 주기적으로 (대략 1주일에 한번씩) 메일을 보내어, 최신 컨텐츠..

우리나라 주소 체계가 바뀌고 난뒤 아직도 뒤죽박죽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너무나 유명한 곳은 찾기가 쉽지만, 그렇지않은 초행길은 쉽지 않죠. 이번에 방문해본 이탈리아 레스토랑 167(일육칠)은 성북로 167 이라는 도로주소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북동 167로 검색을 하면, 엉뚱한 곳을 가시게 됩니다.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성북동에는 미술관, 가구박물관, 길상사, 심우장(한용운) 등 가봐야 할 곳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 성북동 방문은 이탈리아 레스토랑 때문 입니다. 무엇보다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의 쉐프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여 방문을 하였습니다. 도착을 해서 보니, 이런 느낌의 건물을 어떤 스타일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요즘 멋지다는 곳에서 많이 본듯한 느낌..

대표적인 채굴기 제작사인 Bitmain에서는 정말 다양한 형태의 채굴기들이 만들어지고,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채굴기는 Wifi 공유기로 사용하면서, 채굴을 하는 채굴기 입니다. 오래전에 소개해 드렸던 Antminer S3와 사용법이 거의 동일 하지만, 최초 접속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법을 정리 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이런 Rounter형 채굴기의 모델이 늘어나고 있으며, 머지 않아 Antrouter R3-LTC 라는 상위버전의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 구 버전 모델의 설정법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영화도 시리즈물의 최신판이 나오면, 과거 버전을 TV에서 상영하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ANT Router R1 LTC 개봉개미 라우터 채굴기 상자 입니다. 스마트폰 케이..

전세계에서 ASIC을 가장 많이 만들어판 Bitmain사는 비트코인 해시 기준으로 전세계 채굴Pool중에서 1위, 2위 채굴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위는 BTC.com 이고, 2위는 AntPool.com 입니다. AntPool은 비트메인이 판매하는 AntMiner들의 채굴 테스트를 위해서도 사용되고, 그렇게 채굴세팅을 하여 판매한 상태로 테스트 목적으로도 사용하다 보니, 저절로 많이 사용하게 되는 채굴풀 입니다. 일단, 디폴트로 사용하게 되는 이유도 있지만, 비트코인 채굴시에 PPLNS 방식으로 채굴하면, 수수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용하게 됩니다. 저도 워낙 오래전에 가입하고 사용을 했었으나, 지금은 회원가입이 많이 바뀌어 다시 한번 살펴 봅니다. antpool.com 사이트로 이동홈페이지의 우측에 ..

청주에서 혼자 저녁식사를 하게될 일이 생겼습니다. 웬만하면, 집에가서 먹을법도 한데, 혼자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보았습니다. 문득 청국장이 생각나서, 찾아 보았습니다. 청주 예술의전당 옆에 오래된 청국장집이 있었네요. 사장님께 여쭈어 보니, 27년 동안 청국장을 판매하셨다고 하십니다. 저녁 시간 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어 따뜻한 자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식당의 내부는 칸막이문이라든가, 난로의 모습이 과거로 온듯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메뉴판(차림표)를 보니, 청국장 보다는 해물순두부가 더 앞에 있는 메뉴 이군요.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보통 첫번째 메뉴가 그 식당의 대표메뉴인 경우가 많기 때문 이죠. 하지만, 청국장 먹으러 왔으니, 청국장을 주문 합니다.두부버섯전골, 두부김치, 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