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게이트 클라우드 vs 제네시스 마이닝 - 가성비 비교

클라우드 마이닝 시장이 커지고 있는 걸까요? 수리도사님의 문의가 와서 한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클라우드 마이닝으로 채굴되는 양을 비교하는 것은 약간은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1,000 GH/s 를 제공한다고 하면, 평균적으로 어느정도 채굴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 이지요.

만약에 1,000 GH/s 를 제공한다고 해놓고, 다른 곳보다 성능이 너무 떨어지는 사기는 없을거라고 가정하고 비교를 해야 할 것 입니다.

따라서, 클라우드 마이닝의 가성비를 비교한다고 하면, 채굴량보다는

채굴권의 가격과 유지비가 어떻게 되는지를 비교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봅니다.

서비스명	제네시스 마이닝	마이너게이트 클라우드	eobot
홈페이지	www.genesis-mining.com	minergate.com	www.eobot.com
채굴량	2,000 GH/s	2,000 GH/s	2,000 GH/s
사용기간	Lifetime (채산성이 있을때 까지)	Lifetime (채산성이 있을때 까지)	5년
채굴권 가격	$ 300	$ 347	$ 500 (GHS 4.0)
1일 유지비	$ 0.0030 / 10 GH/s	$ 0.0033 / 10 GH/s	채굴된 코인의 35%
2,000 GH/s 채굴시 1달 비용	$ 0.6 /  2,000 GH/s	$ 0.66 /  2,000 GH/s	채굴량에 따라 변화함  # 아래가정기준   $ 0.276 / 2,000 GH/s
1달 생산성	$23.064	$23.064	$23.388
손익 분기점	13개월	15개월	21개월

# 2,000 GH/s의 1일 채굴량을 0.00077373 BTC 로 가정

# 1 BTC의 가격이 $ 1019.51 로 가정

* 여기에서, 사용기간이 Lifetime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무한정 계속 돌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채굴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유지비가 일정한 경우에는 일정 시점이 지나면, 유지비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생산성이 떨어질때 까지 입니다. 

* eobot의 경우 lifetime 채굴의 맹점을 피하기 위해, 유지비용을 채굴량의 퍼센트로 해 두었으나, 사용기간이 5년 입니다. 

* 단순히 학습차원에서 비교를 한 것일뿐, 어떤 서비스를 사용하시라고 권하지 않습니다. 참고용으로 보세요.

* 클라우드 마이닝은 초기 투자를 해야 하기에, 투자의 책임은 본인이 지셔야 합니다.

사실, 현재 시점에서의 가격과 BTC환율 1년 후에 유지될지 더 올라갈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이런 표를 만드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시점의 채굴생산성을 굳이 비교를 해보면 위 표와 같습니다. 하지만, 손익 분기점이 되는 시점이 최소 1년은 넘겨야 합니다. 장기간의 투자 여력이 있고, 그 결과가 어떻게 되더라도 상관이 없으신 분들이 소액으로 해보는 정도라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