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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주변 이야기
블럭체인 P2P 쇼핑몰 오픈바자 Open Bazzar 본문
한국에서 인터넷쇼핑몰 하면 떠오르는 서비스들이 몇개 있습니다. G마켓, 옥션 이 두회사는 eBay가 인수를 했죠. 국내대기업 SK에서 운영하는 11번가. 쇼셜커머스라는 영역을 통해서 급성장한 쿠팡. 그외에도 크고 작은 쇼핑몰과 개별쇼핑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외로 보면, amazon, ebay가 있고, 중국에는 Taobao, 일본에는 Rakuten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쇼핑몰들은 대부분 플랫폼 사업자가 있습니다. 다수의판매자가 플랫폼에 입점을 하고, 다수의 구매자가 플랫폼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방식이죠. 플랫폼 운영자는 플랫폼에 잘못된 제품이 등록되지 않도록 살피고, 판매자와 구매자간 분쟁 발생시 중재자 역할을 하면서 플랫폼에서 더 많은 거래가 발생하도록 이끌어 냅니다. 단, 플랫폼 운영자들은 플랫폼 운영에 대한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플랫폼별로 다르지만, 제품등록비용, 판매비용(거래금액의 일정 비율, 카테고리별로 다름), 상품의 광고비용 등을 받으면 플랫폼에서 수익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플랫폼 참여자(판매자)는 인건비 제외하고 플랫폼에 지급하는 수수료비율이 전체 상품가격의 5%에서 30%까지 이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판매자 입장에서 상품가격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결제수수료, 상품배송료와 포장비용등이 있습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물건을 판매해도 경쟁을 하다 보면, 남는게 별로 없는데 그 중에서 플랫폼 운영자가 가져가는 비용이 크지만, 플랫폼이 아니면, 마땅히 판매를 할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플랫폼 사업자가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제품을 판매하게 됩니다. 수수료는 인터넷을 통해서 물건을 판매하는 판매자 입장에서 큰 시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블럭체인기반의 쇼핑몰이 있으니, 그 이름은 오픈바자(Open Bazzar)가 되겠습니다.
먼저 P2P 기반이라는 의미는 판매자가 제품을 등록하면, 구매자가 제품을 구매하고, 제품가격을 판매자에게 코인으로 직접 전송을 해주는 것입니다. 고로, 플랫폼 운영자에게 지급하는 수수료가 전혀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거래자건 문제가 발생을 하게 도면, 중재자(Moderator)가 무료 또는 일정 수수료를 받고 중재를 해주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획기적인 서비스는 2014년 부터 만들어져 시작이 되었으나, 아직까지는 큰성장을 하기전 입니다. 몇 사용자들이 이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한 몇가지 난관이 있기 때문 입니다. 첫번째, P2P방식으로 쇼핑몰을 운영하기 위해 IPFS 기술기반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커스터마이징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해야 합니다. 용량도 무료 160MB가 넘는 클라이언트를 설치하여 사용해야 하는 것이죠. 이 문제는 IPFS-JS라는 기술을 활용하여, 2019년 초까지 해결을 하여, Web기반의 Open Bazzar를 만들겠다는 입장표명이 있었습니다.
그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판매자와 구매자 어느 한쪽 또는 제품으로 특화된 시장이어야 하는데, 현재 오픈바자는 기술적으로 신기한 시장일 뿐입니다. 그래서, 막상 오픈바자에 진입해 보면, 살만한 물건이 별로 없다는 것이죠. 이 부분은 시간이 많이 필요한 문제라고 보여 집니다.
그리고, 블럭체인이라는 용어가 들어간 것은 결제를 Bitcoin, BitcoinCash, ZCash 세가지로 결제가 가능 때문이기도 하지만, 향 후 결제 부문도 OpenBazzar Token 이라 불리는 코인을 만들어서, OpenBazzar를 통해서 결제를 하고, 서비스를 활성화 하는데 노력하는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하는 수단으로 말겠다는 계획도 있습니다.
오픈바자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받기
먼저 홈페이지에 방문을 합니다. https://www.openbazaar.org
클라이언트 다운로드페이지로 이동 합니다.
아래 화면에서 자신의 운영체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다운로드 받은 OpenBazaar2-2.1.1-Setup-64.exe 파일을 실행 시키면, 설치가 진행 됩니다.
설치 과정은 매우 간단 하며, 설치가 완료 되면, 일종의 브라우저 형태의 프로그램이 실행 됩니다.
오픈바자 Open Bazzar 초기 설정
아래 보시는 화면은 Open Bazzar의 첫 실행 화면 입니다. 거래를 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지갑을 설정하는 화면입니다. 현재는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지캐시 3가지만 가능 합니다. 저는 수수료가 저렴한 Bitcoin Cash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선택이 완료 되면, 자체적으로 코인지갑이 생성 됩니다.
기본 설정이 완료 되었구요.
기초적인 정보를 입력해 줍니다.
오픈바자의 기본적인 약관을 동의 하는 것은 필수 입니다.
이것으로 오픈바자를 이용하기 위한 기본 설정이 완료 되었습니다.
이제 부터는 구매자로 활동을 하거나, 판매자로 활동이 모두 가능 한 상황 이구요.
판매자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Shop을 꾸미고, 제품을 등록하는 작업이 필요하구요.
구매자로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사고 싶은 물건을 고르면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구매자 활동, 판매자 활동)에 대해서는 새로운 포스팅으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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