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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버너 사용법 : 초보를 위한 부가 기능 상세 설명과 오버클럭 설정 본문
컴퓨터 부품의 오버클럭은 사용하고 있는 하드웨어 성능의 최대치를 끌어내기 위해 사용 하는 일반적인 기능 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오래전 부터 많이 사용하던 방법입니다. 오래전에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해야 했는데, 애프터버너 이후에는 사용자 친화적인 유저인터페이스로 오버클럭이 대중화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오버클럭이 채굴산업의 생기면서 부터 짧은 시간안에 더 높은 수익을 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채굴산업이 최악의 상황이라 채굴용 보다는 게임용으로 더 많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용도가 어찌 되었던, 애프터버너를 사용하는 방법은 동일 합니다.
"애프터버너 다운로드와 설치 간단한 사용법"을 먼저 읽어보고 오세요.
이번에는 지난번에 애프터버너를 적용을 하는 모습을 상세하게 설명 하려고 합니다.
애프터버너 윈도우 다시시작 할 때 자동으로 켜지게 하기
애프터버너의 기본 설정은 다시 시작을 할 때, 자동으로 켜지지 않습니다. Startup 메뉴를 클릭 하여 활성화 하여야 컴퓨터가 재시작 되더라도, 애프터버너가 디폴트로 켜신 상태가 됩니다. 이 기능은 애프터버너가 설치된 컴퓨터가 채굴전용이어서 여러가지 이유로 재시작하여 바로 채굴이 시작 되록 할 때, 주로 사용하는 기능 입니다. PC방 등에서 게임전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사용할 때에도 유용한 기능 이죠.
전체 화면의 좌측 하단에 윈도우즈 로고가 있는 Startup 버튼이 있습니다.
기본이 아래와 같이 윈도우로고 주변에 약한 빨간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강렬한 빨간색으로 바뀝니다.
자동시작 기능을 제거하려면, 다시 한번 클릭 하면 됩니다.
컴퓨터가 켜지고, 애프터버너가 켜진 후에 다시 채굴기가 시작 되게 할 때, 애프터버너가 채굴소프트웨어 보다 먼저 시작이 되어야 하므로, 채굴프로그램을 시작프로그램에 등록할 때, 타임 딜레이를 주는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애프터버너가 채굴소프트웨어 보다 먼저 켜져 있어야 제대로 적용이 됩니다.
애프터버너 프로파일(Profile) 저장하고 적용하기
애프터버너를 사용할 때, 설정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온에 따라 오버클럭을 조절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철과, 여름철, 봄가을철에는 기본온도를 다르게 지정을 해두는 것이 편리 합니다. 예를 들어 1번은 겨울, 2번은 봄가을, 3번은 여름 이렇게 설정을 저장해 두면, 필요한 시기에 설정을 일일이 변경하지 않고, 저장한 설정을 불러오면 편리 합니다.
아래 화면은 아무런 Profile이 설정되지 않은 기본 화면 입니다.
이 상태에서 설정을 하려고 할때, 디스크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저장아이콘을 클릭하면, Profile 12345가 깜빡거립니다.
이숫자를 프로필 슬롯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깜빡 거릴 때, 저장하고자 하는 슬롯을 선택 합니다.
아래 화면은 1번 슬롯을 선택하여 설정이 저장된 상태 입니다.
아래 화면은 Profile을 불러오기전 화면 입니다.
Profile 슬롯번호를 클릭 하면, 설정이 로드 된 상태이고, 중앙의 설정 적용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설정 적용버튼을 클릭하면, 설정이 애프터버너에 적용이 되는 상태 입니다.
아래 화면은 Profile 글자 옆에 자물쇠를 클릭하여 잠근 상태 입니다.
이 잠근상태는 프로필이 저장되지도 않고, 삭제가 되지도 않습니다.
Profile이 잠기면, 앞서 설정한 Startup도 상태변경이 안되도록 잠깁니다.
Profile의 잠금상태를 해제한 상태에서, 프로필 슬롯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저장된 프로필이 삭제 됩니다.
팬스피드 자동 AUTO 적용
기본적으로 팬스피드는 GPU의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변경이 되도록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ATUO인 상태이죠. 그런데, 부득히 소음이 너무 크다거나 할 때에는 팬의 스피드를 수동으로 정해 놓을 수 있습니다. 단, 팬의 열기를 충분히 제거하지 못해서 GPU의 온도가 계속 올라가서 장시간 유지 된다면, GPU에 치명적일 수 있으니, 유의 해야 하겠죠.
아래 화면은 보통의 상태이 입니다.
L 자를 좌우로 뒤집어 높은 형태의 아이콘이 있고, Auto라고 써 있습니다.
버튼이 활성화 되어 있어 팬스피드를 자동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Auto 버튼을 클릭하면, 수동 상태가 되고, 팬스피드를 사용자가 직접 좌우로 드래그 하면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Auto 아이콘을 다시 클릭하면, 다시 자동 상태가 됩니다.
애프터버너 오버클럭 설정 적용하기
앞에서 설정을 적용하기 위한 유저인터페이스의 기초 기능을 살펴 보았다면, 이번에는 실제로 오버클럭을 세팅하는 방법 입니다.
Core Voltage (mV) : 코어 전압
전압을 조절하는 건데, 하드웨어가 지원도 해야 가능 하며,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 비활성화된 상태로 사용 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톱니바퀴모양의 설정 버튼을 클릭하여, 호환성설정 > 전압 조절 기능 사용을 체크해야 하며, 적용을 하면, 애프터버너를 재시작 해야 합니다.
Power Limit (%) : 전력 허용치
전력을 얼마나 사용할 것인가 하는건데 최대 허용치 입니다. 그릇의 크기를 미리 정해 놓는 것이죠. 전력을 늘리게 되면, 더 많은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하용 하는 것입니다. 오버클럭을 하더라도, 최대 전력을 넘을 수는 없습니다. 전력이 높아지면, Temp Limit 도 함께 영향을 받습니다. 클럭이 높아질 수록 많은 전력을 사용하게 되므로, 한계치를 정해 놓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110% 까지 설정합니다.
Temp. Limit (%) : 최대온도 허용치
최대온도을 얼마까지 허용할 것인가를 정하는 것입니다. 하드웨어는 장기간 고열에 노출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최대치를 정하여 그 온도는 넘어가지 않도록 정해 놓으면, 온도가 허용치보다 높아지려하면, 팬속도와 전력등을 줄여서 온도가 올라가지 못하도록 합니다. 보통의 경우 Temp Limit을 조절하면, 허용전원도 함께 움직입니다. : 개인적으로 90도 까지도 사용해 보았으나, 저는 평소에 70 정도로 유지를 합니다.
Power Limit와 Temp. Limit 연동 해제 하기
기본 설정이 Power Limit와 Temp Limit는 연동이 되어 있습니다.
Power limit와 Temp. Limit 왼쪽에 Chain이 연결된 아이콘이 보입니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연결이 해제 (Paring이 분리) 되어, Power Limit와 Temp. Limit을 따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오버 클럭과 다운 클럭
클럭은 CPU나 GPU를 작동시키는 동작 속도를 의미하며, Hz 단위를 사용합니다. 클록속도를 높인다는 것은 단위 시간에 더 많은 계산을 하도록 한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반대로 다운클럭을 한다는 것은 성능을 낮추는 의미로 사용 됩니다. 따라서, 클럭이 높아질 수록 성능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적용하는 것입니다.
Core Clock (MHz) : 코어 클럭
사실상 오버클럭의 핵심인 코어 클럭 입니다. 코어클럭은 GPU를 작동시키는 동작 속도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높아질 수록 성능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 개별 설정은 그래픽 카드별, 코인별로 구글링을 해보면, 최적화된 값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저는 +200까지 사용해 보았습니다.
Memory Clock (MHz) : 메모리 클럭
오버클럭의 또다른 핵심은 메모리 클럭 입니다. 메모리 클럭은 메모리 제조회사에 따라 적용의 폭이 달라집니다. 메모리를 잘만드는 회사일 수록 높은 클럭을 사용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600정도 까지 사용해 보았습니다.
오버클럭 다운클럭 주의 사항
모든 설정을 변경을 하면, V표시의 설정 버튼을 클릭 하여 설정을 적용을 해야 반영이 됩니다.
채굴을 진행중에 설정을 변경하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채굴을 중단 한 후에 설정 반영 후 다시 채굴을 시작 하세요.
최적의 성능을 찾는 것과 오버클럭의 위험 부담은 자신의 몫!
각자의 컴퓨터의 위치와 환경, 같은 제조사의 GPU라 하더라도, 개별 성능이 조금씩은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GPU에 적합한 설정값을 찾아서 적용을 해보고, 조금씩 값을 변경하여 내 GPU에 적합한 값을 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버클럭을 잘 못 적용하거나 온도를 모니터링하지 않고 사용하다 보면, 하드웨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항상 본인의 판단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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