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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주변 이야기
[OBSR] 날씨정보를 제공하고 수익을 얻는 코인 옵저버 : OBSERVER 본문
기상관측 분야는 IT기업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분야 입니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듭니다. 기상청에서 날씨를 예상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쌓아 놓은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슈퍼컴퓨터를 돌리고, 기상전문가의 경험을 합쳐서 향후 기상을 예측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기상예측의 결과가 우리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기상 정보를 좀더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측정되는 데이터가 많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확한 데이터를 측정하기 위해서, 주변의 다른나라의 데이터를 주고 받기도 하죠. 그런데 이런 데이터를 기관이 아닌 개인들로부터 직접받고, 기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개인들에게 코인으로 보상을 하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얻어지는 기상데이터를 기반으로 날씨를 예측하겠다고 나선 코인이 있습니다. 옵저버 OBSERVER라는 코인 입니다.
<출처:옵저버 홈페이지>
사용자로 부터 정확한 기상데이터를 얻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관측자료를 제공하여 OBSR을 받고, 관측자료가 판매되면, 관측자료 저작권에 따른 ROT라는 토큰을 제공 하고, 자료가 판매될때 마다 계속해서 보상을 받게 되기 때문에, 참여자는 지속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결국 보상되는 수익에 따라서, 참여자들이 늘어나고,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데이터는 점점 많아져서 기상 예측의 정확도를 더 높을 수 있게 될것 입니다.
- 홈페이지 : http://www.obsr.org
- 백서 : BN_KR_ver_1.5.pdf
- 기술노트 : TN_KR_ver_1.0.pdf
- 2 Pager : TP_KR_ver_1.5.pdf
백서나 주요 설명내용을 살펴보면, 개인이용자들의 스마트폰과 차량, 배, 항공기, 미니 기상관측기를 활용하여 날씨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하고, 개인 사용자들의 스마트폰이나 차량으로 부터 기상데이터를 얻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일반인의 입장으로 봤을때,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얻을 수 있는 데이터가 얼마나 정확할 수 있을지 그 부분이 가장큰 이슈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이 일부러 날씨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야외에 있는게 아니라면, 스마트폰이 실내에 있거나, 차안에 있거나, 지하철에 있거나, 큰건물 사이 골목에 있거나 너무나 다양한 오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되는데... 과연 정확하게 측정 할 수 있을까요?
요즘에는 머신러닝을 통해서 오류 데이터는 걸러낼 수 있다고 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하지만, 수많은 참여자 중 누구는 기상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위치 또는 환경에 있지 않으면, 정확한 데이터를 측정하기 힘들것 같다는 우려는 있습니다. 그래서, OBSERVER라는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을 하기 위해서는 개인용 미니 날씨 측정기(Mini Weather Station)의 보급이 필요하고, 이 장치가 어떠한 위치에 설치되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기상청의 날씨측정기들은 보통 지표면으로 부터 또는 콘크리트 건물로 부터 일정한 거리에 위치해야 하고, 측정장비들은 최소 3년에 한번씩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기상데이터의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죠. "기상관측표준화법 시행규칙"을 찾아보시면 나와 는 내용 입니다.
<출처:옵저버 백서>
제가 보기에 Observer의 성공은 스마트폰, 차량용 App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 할 수 있느냐가 첫번째 이고, 옵저버 미니 웨더스테이션이 얼마나 많이 설치되어 많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을지 입니다. 그리고, 측정된 데이터를 잘 분석해야 하겠죠. 그리고 한가지 더 여기에서 측정된 날씨 데이터를 얼마나 잘 팔 수 있을지가 될것 입니다. 측정된 데이터가 정확하고 예측만 잘 한다면, 많이 구입하겠죠!
해외 서비스 중에서 기상관측 데이터를 판매하는 유사한 프로젝트를 본것 같아서 찾다 보니, Sensor21 이라는 프로젝트가 있기는 했습니다. (현재는 중단됨) 세부 내용르 살펴보면, 날씨가 주목적은 아니었지만, 센서가 장착된 컴퓨터를 가동시켜 생성되는 데이터를 파는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는 사업모델로 투자를 받은 사례가 있었고, 예시로 날씨 데이터를 측정하는 프로토타입이 있었습니다. Sensor21의 슾로건은 "Earn bitcoin by collection Environmental data" 였습니다. 환경 데이터를 모아서 비트코인을 벌어보자는 컨셉이었죠. 날씨데이터 제공하는 돈을 벌자는 컨셉과 비슷 한것 같지 않나요?
<출처 : https://medium.com/@earndotcom/sensor21-earn-bitcoin-by-collecting-environmental-data-218a4132ca70>
뭐, 그렇게 보면, 자동차 운행데이터를 제공하고 돈을 버는 CubeBox와도 비슷합니다. 데이터가 날씨데이터가 아닌 차량 운행데이터라는 것만 다르군요.
일부해외 사이트에 보면, OBSR의 ICO가 2018년 6월17일부터 7월2일 까지 프리세일이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확인결과 ICO를 진행하지는 않았으며, ECO(Exchange Coin Offering)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거래소에 바로 상장하는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ICO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별로 들어보지못한 Trebit이라는 거래소를 통해서 상장을 했습니다. 거래소 상장으로 사전에 매입한 세력이 없으니 펌프엔 덤프가 없을거라는 글을 사용했는데, 그건 알 수 없습니다. 거래소에 상장이 되는 순간 펌프앤 덤프가 발생하기 때문 입니다.
이번에는 날씨 데이터를 판매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옵저버라는 코인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앱이 나오면 당연히 설치해볼 예정이구요. 꼭 돈을 버는것이 아니더라도, 차량용 날씨 정보를 위해서는 OBD도 설치하거나, 미니 웨더 스테이션을 설치해볼 생각도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단말기를 최소비용으로 배포하거나 일부 유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제공하여 입소문을 통해 서서히 확산시켜야 참여자가 많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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