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주변 이야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영화가 생각나게 하는 슬로건을 갖고 있는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슬로건이 "Guardians of the Blockchain" 이며, 사이트명은 cryptochainer.com/dir/ 입니다. 왜 블록체인의 수호신이라고 부르는 것일까요? 가상화폐 PC용 지갑을 설치해 보신 분들은 많지 않으실거라 생각 됩니다. 비트코인을 포함하여, 모든 암호화폐는 모두 각각의 블록체인에 거래내역을 기록합니다. 처음에는 채굴을 하거나, 전송을 하려면, 모두 지갑을 설치해야 했기에, 블럭체인의 동기화가 매우 빨랐는데요. 요즘에는 직접 지갑을 설치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거래를 하거나, 채굴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지갑을 설치하고 있는 사용자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랜기간 블럭체인이 유지되면, 용량..

한국 최초로 가상화페 ICO로 성공리에 마무리한 보스코인(Blockchain Operationg System)에 대한 뉴스가 국내 가상화폐 커뮤니티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블럭체인)를 만든다고 하면, 지금까지는 해외만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국내에서 국내개발진을 통해 가상화폐를 만들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기로 한국에서 만든 최초의 코인은 독도코인이라는 코인이 있었는데요. 이 독도코인은 개인개발자가 시험삼아 하다가 결국에는 노드마저 사라진 상태 입니다. (저도 테스트로 10만개 정도 모았던...) 그런데, 보스코인은 팀체제를 유지하면서 코인을 만드는 과정에 크라우드 펀딩으로 올1월까지 2,815.425 BTC를 모았으며, 이번에는 5월10부터..

비트코인 이후에 다양한 코인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대부분 이론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이야기 했다. 최근에 현실세계와 조금 더 밀접하게 다가온 코인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에서 스토리지 부문을 블럭체인개념으로 풀어낸 코인이 있어서 소개해 본다. 코인의 명칭은 Sia (Siacoin : 시아코인) 이다. 대표사이트 : https://sia.tech/ 시아코인에 따르면, "2013년 HackMIT 2013 에서 사용하지 않는 빈 저장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시작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시아코인은 자신의 하드디스크중 일부(최소 10 GB)를 일정기간(최소 13주)동안 대여하면, 그에 따른 사용료를 SIACOIN으로 받게 되어 있다. 나중에 보면 알겠지만, 사용료는 매우 저렴하다. 시아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