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주변 이야기

오랜만에 가상화페시장에 좋은 소식이 있어서 저도 기록으로 남겨놓기 위해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가상화폐 뉴스매체인 The BChain의 보도에 의 하면, 통계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은 "블록체인 기술 산업분류 조정안"을 마련하고, 정부부처를 비롯하여 약16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조정안에는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중 정보통신업 대분류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산업 활동을 3개 중분류에 걸쳐 총10개 세부분류로 구성을 한 것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 분류를 표로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중분류 세부분류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블록체인 기반 유선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블록체인 기반 시스..

블록체인 자체를 개발하겠다는 이야기 보다는 현실의 문제를 블록체인기술을 도입하여 해결하려는 시도가 프로젝트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번에 참석하게된 부동산 블록체인 CPROP은 "씨-프롭" 이라고 읽더군요. 부동산을 블록체인과 어떠한 방식으로 활용하려고 하는지 궁금해서 참석을 해보았습니다. 이 밋업 참석 소개페이지에는 투자권유가 아니라며 강조 하고 있습니다. 강남역 잼투고는 블록체인 관련 행사를 많이 하는 곳이 되어가는 느낌이네요. CPROP 밋업도 이곳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행사를 진행하는 이벤트 추최자를 위한 Full Service를 제공하는 듯 하네요. 무대라고 해야 할까요?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곳입니다. 클럽에서 들을것 같은 신나는 음악이 둠칫둠칫 흘러 나옵니다. 에어컨은 엄청나게 빵빵하게 틀어..

"블록체인 주변것들..."이라는 제목을 사용한 것은, 블록체인, 가상화폐 주변에 소소한 이야기들을 쓰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핵심기술용어를 정리 한다기 보단, 주변이야기들과 블록체인을 이해하기 위해서 채굴을 직접 해보는것이 이해가 쉽다고 생각했기에 블록체인 이야기 중에서도 채굴중심으로 운영을 해왔습니다. 물론, 거래소, 코인 소개나 유용한 사이트, 그 밖에 그야말로 소소한 이야기들을 정리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 부턴가 블로그에 댓글을 남겨주시는 티스토리 블로그 친구분들이 생기기 시작 했습니다. 방문자도 엄청 많으신데, 친히 방문해 주시면서 댓글로 조언도 해주시고, 소식도 전해 주셨죠. 저도 블로그를 운영을 하다가 지칠때도 있었는데, 블로그 친구분들 덕분에 고비를 여러번 넘기기도 했습니다. 그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영화가 생각나게 하는 슬로건을 갖고 있는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슬로건이 "Guardians of the Blockchain" 이며, 사이트명은 cryptochainer.com/dir/ 입니다. 왜 블록체인의 수호신이라고 부르는 것일까요? 가상화폐 PC용 지갑을 설치해 보신 분들은 많지 않으실거라 생각 됩니다. 비트코인을 포함하여, 모든 암호화폐는 모두 각각의 블록체인에 거래내역을 기록합니다. 처음에는 채굴을 하거나, 전송을 하려면, 모두 지갑을 설치해야 했기에, 블럭체인의 동기화가 매우 빨랐는데요. 요즘에는 직접 지갑을 설치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거래를 하거나, 채굴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지갑을 설치하고 있는 사용자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랜기간 블럭체인이 유지되면, 용량..

한국 최초로 가상화페 ICO로 성공리에 마무리한 보스코인(Blockchain Operationg System)에 대한 뉴스가 국내 가상화폐 커뮤니티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가상화폐(블럭체인)를 만든다고 하면, 지금까지는 해외만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국내에서 국내개발진을 통해 가상화폐를 만들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기로 한국에서 만든 최초의 코인은 독도코인이라는 코인이 있었는데요. 이 독도코인은 개인개발자가 시험삼아 하다가 결국에는 노드마저 사라진 상태 입니다. (저도 테스트로 10만개 정도 모았던...) 그런데, 보스코인은 팀체제를 유지하면서 코인을 만드는 과정에 크라우드 펀딩으로 올1월까지 2,815.425 BTC를 모았으며, 이번에는 5월10부터..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니 이제는 빅데이터 기업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던 알리바바가 호주기업과 함께 가짜음식이 유통되는 것을 막기위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고 한다. 블럭체인의 명칭은 Food Trust Framework 라고 하는데, 블록체인의 기반에 모든 음식의 유통 이력을 기록하는 방법으로 품질이 떨어지거나 가짜 성분을 담은 사기성 음식을 추적하겠다는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과일주스, 올리브오일, 후추 등이 가짜 유통이 된다고 한다. 과일주스의 경우 원생산지를 속이거나 과일의 함량을 속일 수 있을 것이고, 올리브오일 역시, 저질 올리브유를 섞어서 유통이 되는데, 이러한 것들까지 막으려면, 원료의 수입에서 부터 제품의 생산과정 까지 모두 이력에 넣어서 공개 하겠다는 것인가? 그것이 궁금 하다.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