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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주변 이야기
진짜 일본식 가츠, 여주 승우(すんう) 돈가스 본문
작년에는 "이시국" 이라는 말을 참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일본이 한국에 대해 반도체 소재에 대해 수출규제를 시작하며, 반일 감정의 들불이 일어 났죠. 이 기업이 일본기업인지 아닌지, 일본에서 만들었는지 아닌지, 이런 저런것을 따져가며 지내다 보니, 어느 덧, 일본 맥주는 자취를 감추었어요. 그럼에도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일본식 식당에 까지 여파가 있지는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쩌다 보니, 요즘 맛있는 돈까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수작카츠도 맛이 있었는데, 이번에 방문한 승우도 소개할 만 합니다.
승우는 특이 하게, 여주, 이천, 양평에만 있더군요. 저는 여주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여주 도심 한가운데 있는데, 여주가 초행길이다 보니, 네이게이션을 보면서 찾는데, 어느덧 안내가 종료 되었더군요.
지나갔나 싶어서 뒤돌아 보았으나,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와서 보니 간판자리가 하얗게 되어 있고, 금색으로 만들어진 세로간판만 작게 있었습니다. 사전 정보가 없다면, 좀처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도로변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고나서, 뒤로 돌아 걸어가니, 이제야 건물 상단에 만들어 놓은 간판이 보이더군요.
아무튼 눈에 잘 띄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상점의 간판이 다 이렇게 무채색 간판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식당 내부로 들어 오면, 아래 사진을 기준으로 왼쪽이 입구이고, 오른쪽이 계산대이자 주방 입니다. 계산대에 가려서 보이지는 않지만, 작은 방이 하나 더 있구요. 젊은 사장님과 종업원들이 매우 친절 하십니다. 아기 엄마가 오면, 아기 의자도 꺼내 주시더군요.
간판은 간단 합니다. 두가지 음료수와 히레카츠, 로스카츠, 에비카츠, 사케동, 치즈카즈, 로스카츠(특)이 있어요. 가장 인기메뉴가 어떤것인지 여쭈어 보니, 히레카츠라고 말씀을 하셔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잠시 기다리고 나니, 한세트가 나왔습니다. 히레카츠 6조각에 밥, 미소된장, 샐러드, 돈카츠소스, 단무지, 깍두기외 반찬, 그리고, 넓적한 검은 돌판에 핑크솔트와 생고추냉이가 있습니다.
히레카츠만 가까이서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분명히 돼지고기 안심으로 만든 히레카츠 인데, 약간 미디엄 느낌으로 구워져서 인지, 소고치를 먹는건가하는 착각에 빠졌습니다. 물론, 소고기로 만든 규카츠는 더 작기 때문에 헷갈린게 아니라, 약간 불그스름한 육질 때문에 헷갈렸습니다.
바삭한 튀김은 다연하고, 돼지고기 암심의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육즙이 느껴지더군요. 돈까스를 먹으면서, 돼지고기를 먹는다는 느낌을 느껴보는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고기가 두툼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한점을 오롯이 음미하고 나서 부터는 검은 돌판에 있는 핑크솔트를 찍어서 먹고, 생고추냉이를 발라서 먹기도 하고, 돈까스소스에 찍어서 먹기도 하고, 여러가지를 섞어서 먹기도 하는 등 2 ^ 3의 경우의 수 조합으로 먹다 보니, 어느덧 다 먹게 되었습니다. 마침 배가 많이 고팠기에 순식간에 먹어 치웠습니다.
다 먹고나서, 체인점이 있는지 찾아 보았으나, 경기 동부에만 3곳이 있고, 서울에는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결국 다시 시간을 내서 오거나, 체인점이 늘어나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요.
항상 그랬듯이, 일체의 후원없이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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